안녕하세요. 줄기세포생명재단 입니다. 오병이어 나눔봉사 42회차 활동을 아래와 같이 기록합니다.
1) 봉사일시 : 2022.08.30(화) 14:40 ~ 15:05 2) 나눔장소 : 영등포 쪽방촌 3) 봉사내용 : 직접 만든 사랑의 찐빵 2개 + 두유 1개 + 마스크 1매씩 배분 = 총 160명의 어르신께 전달 됨 4) 참여인원 : 제조 + 배송 + 배식 = 총 16명 5) 기타사항 - 며칠전부터 비예보로 긴장을 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전국적으로 100mm가까운 강수량으로 또 다시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제조의 현장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5시간여동안 찐빵을 만들며 준비하였고 비가와도 기다리시는 분들과 반가워해주실 분들을 생각하며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14시 30분부터 갑자기 비가 잦아들더니 나눔을 시작한 40분 부터는 비가 멈추고 나눔이 마무리될 15시즈음에 다시 장대비로 바뀌는겁니다. 탑골공원에서도 여러번 경험했었는데, 오늘 또 날씨의 도움을 받으니 새삼 감사했습니다. 약 20여분간 쪽빵촌 주민분들께서 오시어 받아가셨고, 또 일부는 2인1조로 몸이 불편하시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가져다드리기도 했습니다. 골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던 할머니 두분께서는 봉사팀 조끼를 갖춰입은 저희에게 빵공장에서 나온거냐 묻기도 하셨습니다. 사회복지법인에서 어르신들 섬기러 나왔다고 답변드리고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에 대해 여쭤보니,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따듯하고 맛있는 찐빵을 주니 고맙기도 하고 신기해서 필히 공장에서 왔을거라고 짐작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베품공장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고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오늘도 특별한 일 없이 나눔을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변 상인들과 함께 해주신 봉사팀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재단의 후원자이신 바이오스타그룹 임직원분들께서 한마음이 되어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봉사에 협조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작은 섬김으로 인해 기쁨이 더 충만하고 사랑이 가득한 현장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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